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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덕곡저수지 총알나무 고사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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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다구리 드릴링 자국입니다.
수관의 1/3이 고사했습니다. 신초는 안나오고,,,,
약물에 의한 피해는 대책이 없다는게 더 절망적입니다.
총알나무라고, 6.25때 사격연습하던 표적이었다고, 몸에
총알이 수십개가 박혀 있다고 합니다. 그 험한 세월에도
견뎌 냈는데 이제 고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고사가 진행 되어서 한입버섯이 피었고, 딱다구리가
드릴링도 해놨습니다.
1미터50 정도에 12미리 드릴로 구멍을 몇군데 뚫어 놓았네요.
치료의 흔적은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금강형 수형을 가진 멋진 소나무인데...
수관의 왼쪽 3분의1이 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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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희님의 댓글
정경희 작성일
이런 나무를 선한 마음으로 품내어 살릴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보면 더러 그냥 두기에는 아깝고 고치자니 치료비에 대해 고민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렴하면서 효율적인 나무를 천사처럼 고쳐두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김장육님의 댓글
김장육 작성일
박사님께서 글을 쓰시고 1년이 좀 더 지난 시점이네요.
그간의 경과와 현재 상태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