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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지회 2025 제3회 역량강화 연찬회 열어

와동초에서 소나무 순다듬기 실습

한국나무의사협회 경기북부지회는 14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금바위로 와동초등학교에서 2025년 제3회 나무의사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었다.

조영호 지회장이 소나무 순다듬기에 대해 강의하고 시범한 뒤 회원들이 한그루씩 맡아 10여 그루를 전정했다.

회원들은 지난해 가을 수형 조절 전정을 실시한 와동초 소나무에서 새순들이 자란 것을 확인하고 세력지를 중점적으로 잘라주며 전정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전정을 마친 회원들은 근처 맛집 P손만두로 이동해 점심을 함께 하며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205호실과 국회의사당 사랑재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 행사와 경기북부지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